[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
동양생명(082640)이 15일 충남 태안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음악여행’의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수호천사 음악여행’은 15일 충남 태안을 시작으로 경남 거창(29일), 인천(5월 9일), 강원 삼척(5월 25일) 등 순으로 전국 16개 고등학교를 찾아 클래식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수호천사 음악여행’은 학업 이외 별도의 문화생활이 어려운 지역 청소년들이 쉽게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감성적·창의적 자극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자는 취지에서 2013년에 시작됐다. 학생·교직원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진행한 이 공연은 지난 2년간 전국 28개 고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약 1만5000여명의 학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작년에는 김수로씨, 송승환씨, 정한용씨가 재능기부자로 참여해 노래와 시낭송, 미니토크콘서트 등을 나누며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올해도 유명인들의 다양한 재능기부가 이어질 예정이다.
공연을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회사 홈페이지(myangel.co.kr)나 페이스북(facebook.com/myangelcard)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보험의 기본정신인 사랑을 실천하고, 더 나아가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회사의 비전을 적극 실행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앞으로도 꾸준히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는 등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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