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5일
우주일렉트로(065680)에 대해 1분기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은 유지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우주일렉트로닉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539억원, 영업이익은 21% 늘어난 47억원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바일용 커넥터 매출액은 갤럭시S7 출시 효과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39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객사 내에서의 점유율이 소폭 확대된 것으로 추정되고, 각종 센서 종류가 많아지면서 커넥터 채용개수가 증가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또한 스피커, 이어잭, 사이드 키 등의 부품단에서 기존에 납땜으로 처리하던 부분을 커넥터로 교체하고 있는 점도 향후 수요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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