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재혁기자] 동양종금증권은
SK에너지(096770)가 올해 회복국면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성장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며 종전 13만5000원이던 목표주가를 19만원으로 상향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도 그대로 유지했다.
▲세계경기 회복에 따른 석유 제품 수요 증가, 정유부문 실적 회복 ▲자원개발 성과 가시화 ▲신성장 동력으로서 2차전지 진출 성과 등의 구체화로 인해 적정기업가치가 상승할 수 있다는 점이 목표가 상향 조정 근거다.
황규원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4분기 부터 예상되는 정유부문 회복세를 고려해, 정유및 석유 화학 부문 가치를 기존 9조6000억원에서 11조1000억원으로 상향조정한다" 라며 "구체적으로 올해부터 오는 2012년까지의 정유 부문 연평균 영업이익 추정치를 2조1446억원으로 약 12% 올렸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권재혁 기자 rilk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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