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다혜기자]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릴 전망이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내륙은 점차 흐려져 늦은 오후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서남부와 충북 동부는 내일(19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충청북도, 서울, 경기도, 충청남도, 경북북부내륙, 서해5도 5~10mm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그러나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12~22도가 되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 사이에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 오늘 낮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오늘 오후까지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오늘의 기상도. 자료제공/기상청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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