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코리아에프티(123410)에 대해 환율 영향이 완화되면서 폴란드 등 유럽시장 성장이 예상된다고 1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340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유럽 내 스포티지와 투산 신차 효과로 폴란드 법인은 30%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송선재 연구원은 "외형 성장과 더불어 유로화 약세 효과가 완화되면서 영업이익률은 1.1%p 상승한 5.5%, 영업이익은 36% 증가한 187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올해 성장 모멘텀은 유럽 내 납품 증가와 중국 법인의 성장이 핵심"이라며 "유로화 강세가 지속될 경우 기대보다 이익이 늘어날 수 있어 관련 흐름을 주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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