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단기 악재 보다는 식품과 아미노산의 장기 성장성에 집중해야 한다고 1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5만원을 제시했다.
김정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최근 원당 가격 상승과 아미노산 가격 약세, 설탕 소비 규제 이슈 등 외부 악재들이 노출되면서 주가등락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욱 연구원은 "성공적인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견조한 외형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가 구축한 유통구조를 통해 중국 식품시장에도 CJ제일제당의 판매채널 확보가 예상된다"며 "올해 말 예상되는 매화 인수가 마무리될 경우 중국 아미노산 시장의 헤게모니를 쥐고 시장 재편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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