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 서울시와 'ABCE 안전캠페인'
2016-04-20 14:51:32 2016-04-20 14:51:32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알톤스포츠(123750)는 20일 본격적인 자전거 성수기를 맞아 서울시, 퍼블릭 커뮤니케이션 아티스트 젤리장과 함께 'ABCE 안전캠페인'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ABCE 캠페인은 자전거 타이어의 공기가 충분한지 확인하는 '에어(Air)', 브레이크가 잘 잡히는지 확인하자는 '브레이크(Brake)', 체인이 잘 맞물려 있는지 확인하자는 '체인(Chain)', 마지막으로 안전운행을 위해 이어폰을 꼭 빼고 출발하자는 '이어폰(Earphone)' 등 자전거 이용에 있어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사전 네 가지 사항의 앞글자를 따왔다.
 
알톤스포츠, 서울시, 아티스트 젤리장은 지난 주말부터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대여할 수 있는 주요 대여소에 캠페인 메시지와 픽토그램(그림문자)을 담은 출발선을 부착, 이번 캠페인을 알리기 시작했다. 홍대입구역 근처의 따릉이 대여소에서 캠페인을 시작해 여의도역, 혜화역, 신촌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따릉이 대여소 20여개 곳과 공원 등의 공공장소 10여개 곳에도 설치할 계획이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자전거 인구 1200만명 시대가 되면서 자전거 교통사고도 급증하고 크고 작은 부상자들과 생명을 잃는 사망자들이 점차 늘고 있어 자전거 이용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CSR(기업의 사회적책임) 차원에서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알톤스포츠가 서울시, 아티스트 젤리장과 함께  ABCE 안전 캠페인을 시작했다. 사진/알톤스포츠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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