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매출 400억원 넘을 것-키움증권
2016-04-20 13:50:57 2016-04-20 13:50:57
[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키움증권은 20일 보령제약(003850)에 대해 "자체개발한 골혈압신약 카나브가 급성장하고 연간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외형 및 이익성장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김주용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대비 13.0%,48.5% 증가한 982억원, 8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카나브를 통해 이머징 마켓 중심의 시장확대가 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선진국 시장으로의 채널확대도 기대해 볼만 하다. 겔포스(위궤양치료제)의 중국시장 매출확대와 미국 수출도 동사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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