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부동산)총선 끝난 분양시장 '활기'…다음주 8000가구 분양
2016-04-22 14:23:27 2016-04-22 14:23:27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총선 이후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번 주 8800여가구에 이어 다음 주에도 약 8000가구가 새롭게 공급된다.
 
22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23곳에서 총 795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14곳이 문을 연다.
 
25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남 담양군 백동2지구 1블록에 짓는 전용면적 24㎡ 120가구 규모의 영구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
 
26일에는 석미건설이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광혜원리 562에 짓는 광혜원 2차 석미모닝파크를 분양한다. 전용 45~84㎡ 251가구 규모로 분양전환 민간임대아파트다.
 
27일에는 12곳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시흥시 시흥목감지구 B3블록에 들어서는 10년 공공임대아파트를 분양한다. 74~84㎡ 678가구 규모다.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물왕저수지가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인근에 초·중·고교, 유치원 등이 개교할 예정이다.
 
우미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민락2지구 B13블록에서 84㎡ 732가구 규모의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을 분양한다.
 
국도3호선 우회도로를 통해 동부간선도로 진입이 쉽다. 내년에 구리∼포천 고속도로 민락IC가 개통예정이다.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충남 천안시 봉명동 봉명2구역에 짓는 봉서산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49~109㎡ 총 665가구 중 42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1호선 봉명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이고 봉명초, 봉서초, 계광중, 천안서여중, 천안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이마트 천안점, 롯데마트 천안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천안 충무병원, 신세계 백화점 충청점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GS건설(006360)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1405-1에 짓는 80~84㎡ 258가구 규모의 마린시티자이를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해강초, 해강중, 해운대중, 해운대여고, 국제외고 등이 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미술관, 벡스코 등도 가깝다. 부산 지하철2호선 동백역을 이용할 수 있다. 올 하반기에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우동역도 들어설 예정이다.
 
대우건설(047040)은 충북 청주 흥덕구 복대동 대농3지구에 짓는 청주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70~84㎡ 466가구 규모다.
 
경부·중부고속도로 나들목이 단지 인근에 있고 KTX 오송역, 청주국제공항과 차로 20분 거리에 있다. 인근에는 청주 테크노폴리스가 위치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28일에는 4곳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GS건설(006360), 포스코건설, 현대건설(000720)은 경기 고양시 장항동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M1·2·3블록에 짓는 킨텍스 원시티를 분양한다. 아파트 84~148㎡ 2038가구, 오피스텔 84㎡ 170실 규모다.
 
GTX A노선(킨텍스~삼성역) 킨텍스역(가칭, 2019년 착공 예정)이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선다. 일산호수공원과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반경 1㎞ 이내 현대백화점, 킨텍스,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롯데빅마켓, 이마트 등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29일에는 5곳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대우건설(047040)은 충북 청주 흥덕구 복대동 대농3지구에 짓는 84㎡ 50실 규모의 청주 지웰시티 푸르지오(오피스텔)를 분양한다.
 
다음 주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14곳이다.
 
25일 진주혁신도시 라온 프라이빗 시티S 1곳이 오픈할 예정이다.
 
29일에는 길음뉴타운 롯데캐슬 골든힐스,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 광명역 태영 데시앙(주상복합, 오피스텔), 용인 신흥덕 롯데캐슬 레이시티, 한양수자인 호매실, 동탄파크자이, 동탄2신도시 동원로얄듀크 1차, 공주 월송지구 흥화하브, 천안역 우방 아이유쉘, 괴정 어반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리버파크(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14곳이 문을 연다.
 
지난 15일 문을 연 부산진구 'e편한세상 부산항' 견본주택이 예비청약자로 붐비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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