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증시의 활력소 될 것"
2009-10-05 08:04:4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국내외 시장 여건이 기업 인수합병(M&A)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돼 있다며, 이는 증시에 활력소를 불어넣을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5일 "2000년 이후 글로벌 M&A시장 규모와 MSCI전세계시수 간의 상관관계는 0.7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M&A는 증시의 '핫이슈'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기업 이익개선과 저금리 정책 유지 등으로 기업의 위험수준이 낮아지고, M&A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자금조달 비용도 낮아져 M&A가 증가할 가능성은 높다"라고 판단했다.
 
그는 "특히 국내의 경우는 기업의 성장률은 둔화되는 반면 현금보유비중이 높기 때문에 기업간 M&A 활성화를 위한 환경은 우호적"이라고 기대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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