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지카바이러스 관련주들이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카 바이러스 감염이 몇 달 안에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면서 동반 상승세다.
전날 마리-폴 키에니 WHO 사무차장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지카 바이러스 과학 콘퍼런스에서 지카바이러스가 새로운 지역으로 확산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유럽에서 모기가 유행하는 계절이 다가오면서 성관계를 통한 전파 가능성과 결합해 이 지역에서 지카 또는 관련 합병증에 걸리는 사람들의 수가 뚜렷한 증가세를 보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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