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지난 3월 9일 출시한 키즈워치 '쥬니버토키'가 출시 한 달 만에 1만대 판매량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26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쥬니버토키는 지난 23일 기준으로 판매량 1만500대를 기록하며 꾸준히 판매 수치를 높이고 있다.
쥬니버토키는 음성통화와 문자 기능뿐 아니라 'U+키즈' 앱을 통해 부모가 아이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이들도 간단한 명령어로 조작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과 귀여운 캐릭터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쥬니버토키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며 "하교 안전에 민감한 학부모들이나 초등학교 입학 선물을 고르는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쥬니버토키의 튼튼한 내구성과 방수 기능도 고객들의 선택을 받는 요소 중 하나다. 쥬니버토키는 IPX7 수준의 방수 등급과 IP5X의 방진, MIL STD 810G 낙하 등급의 내구성을 갖춰 어디서나 파손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쥬니버토키는 네이버 영유아 포털 ‘쥬니어네이버’의 캐릭터인 ‘쥬니’를 토키에 탑재해 아이들에게 친숙함을 더하고 소리나라와 만보기 등 재밌는 기능들을 보유했다.
부모들은 아이에게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유용한 ‘SOS 기능’이나 아이가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스쿨 모드’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쥬니버토키는 LG유플러스의 ‘LTE 웨어러블 키즈’ 요금제로 즐길 수 있다. LTE 웨어러블 키즈 요금제는 월 8000원에 음성 50분, 문자 250건, 데이터 100MB(망내 1회선 음성·문자 무제한)를 제공한다.
아울러 쥬니버토키는 망내 무제한 1회선을 추가로 제공한다. 부모 모두가 유플러스 고객이라면 총 2회선을 음성·문자 무제한으로 쓸 수 있어 아이가 부모에게 연락하는데 제한이 없어진다.
LG유플러스는 어린이 고객들을 위해 온라인 구매몰인 유플러스숍(U+Shop)에서 쥬니버토키를 구매할 경우 인기 어린이용 완구인 ‘터닝메카드’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5월 말까지 진행한다.
LG유플러스가 지난 3월9일 출시한 키즈워치 '쥬니버토키'가 출시 한 달 만에 1만대 판매량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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