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남양유업(003920)은 천연 DHA 원유로 EPA 함량을 높인 '아이엠마더' 액상분유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06년에 테트라팩에 담긴 '임페리얼 드림 XO 액상형'을 선보였던 남양유업은 이번 신제품을 출시로 액상분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게 됐다.
신제품은 엄마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PET형 용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며, 유기농 원유보다 까다로운 검사를 통과한 DHA 아인슈타인 전용 목장의 원유만을 담아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특허받은 면역소재인 웰뮨(Wellmune)과 면역단백질인 오스테오폰틴을 배합했으며 모유리서치센터의 과학적인 분석을 토대로 소화흡수, 성장, 두뇌발달 등을 위한 성분을 추가하여 아기가 균형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 설계됐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편리함을 추구하는 최근 트렌드로 볼 때 액상분유의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아이엠마더는 액상분유만의 편의성과 품질력을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제품"이라고 말했다.
아기의 성장단계에 따라 1단계(0~6개월), 2단계(6~12개월), 3단계(12개월~24개월), 총 3종으로 출시되며 제품 가격은 1단계는 160ml 기준 1800원, 2, 3단계는 240ml 기준 2600원이다.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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