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다날, 1분기 호실적에 급등
2016-04-27 10:13:30 2016-04-27 10:13:30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다날(064260)이 상승세다. 1분기 호실적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다날은 27일 오전 10시13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660원(9.42%) 오른 7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날은 이날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2억63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3억5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8.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3억6800만원으로 205.5%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실적 향상은 지난해 휴대폰 결제 한도가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되면서 구입 가능한 아이템이 다양해졌다"며 "소셜커머스와 오픈마켓의 급속한 성장과 함께 거래액이 확대되며 매출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다날은 올해 중국관광객들을 겨냥한 면세점과 백화점 결제, 프랜차이즈 결제 서비스 도입 등 국내외 대형 사업자와의 제휴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특히 신규사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결제 거래액과 매출액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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