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아모텍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3450억원, 영업이익은 44% 늘어난 310억원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감전소자의 수요 급증과 우호적인 경쟁구도가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감전소자를 채용하는 단말기 수량이 지난해 약 5000만대에서 올해 약 1억5000만대까지 급증할 전망이고,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갈수록 대당 소요원수가 50% 확대 적용되면서 감전소자의 시장 성장성이 배가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아모텍 칩 사업부의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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