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대형주 부진속에 코스피는 보합권에 머물러 있는 반면 중소형주와 코스닥시장은 강세로 출발했다.
28일 오전 9시3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10% 내린 2013.47을 기록중이다.
기관과 개인은 219억, 183억 매수중인 반면 외국인은 420억 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건설, 증권, 통신, 섬유의복은 오르는 반면 전기전자, 전기가스, 기계, 은행은 내리고 있다.
반면
NAVER(035420),
풍산(103140),
삼성카드(029780),
이노션(214320),
현대글로비스(086280),
현대모비스(012330),
삼진제약(005500),
LS산전(010120),
대한유화(006650),
코오롱글로벌(003070),
한전기술(052690),
현대미포조선(010620),
고려아연(010130),
하나금융지주(086790),
LG하우시스(108670),
SK이노베이션(096770),
국도화학(007690),
대림산업(000210),
POSCO(005490),
S-Oil(010950),
포스코대우(047050) 등 실적 호전주는 오르고 있다.
OCI(010060)는 폴리실리콘 현물단가가 한주간 6.48% 급등했다는 소식에 2.7% 오르고 있다. 이충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태양광발전용 소재를 40년째 생산하고 있는 듀폰(Dupont)의 올해 태양광 수요 전망을 인용해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세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2010년대 초반까지 Dupont의 세계 태양전지용 전극 페이스트 시장 점유율은 70%, 따라서 Dupont의 세계 태양광발전 수요 전망은 의미 있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Dupont은 올해 세계 태양광 모듈 설치 수요 증가율을 ‘mid-teens percent’로 전망했는데 Dupont의 추정에 따르면 2016년 세계 태양광 발전 수요는 65~69GW이고 65~69GW의 태양전지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35만5000톤에서 37만5000톤 가량의 폴리실리콘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는업체들의 파산과 가동중단으로 2016년 세계 폴리실리콘 생산량은 35만톤을 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닥지수는 0.43% 오르고 있다.
개인은 110억 매수중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12억, 78억 매도중이다.
같은시간 거래대금 상위권엔
영진약품(003520)(968억),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삼성물산(000830), 형지I&C,
부방(014470),
NAVER(035420),
아시아경제(127710),
호텔신라(008770), 큐로컴,
LG디스플레이(034220),
형지엘리트(093240),
유니더스(044480),
오픈베이스(049480),
명문제약(017180) 등이 올라 있다.
원달러는 2.60원 내린 1145.70을 기록중이다.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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