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단기 모멘텀 부재 불가피…목표가↓-하나투자
2016-04-28 07:00:12 2016-04-28 07:00:12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삼성물산(000830)에 대해 지배구조 이슈가 재부각되지 전까지 단기 모멘텀 부재가 불가피하다고 2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0만원에서 1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6조48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2%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4348억원, 지배순손실은 4505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오진원 연구원은 "대규모 손실은 주로 수주산업 회계기준 강화를 반영한 건설부문 영업손실 4150억원 반영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상반기 이후 건설 불확실성은 점차 해소될 전망"이라면서 "다만 단기 모멘텀 부재는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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