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BNK투자증권은 29일 SK(003600)에 대해 “지배구조 프리미엄은 감소했으나 신약 개발을 통한 신사업 전개가 매력적이며 향후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신건식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SK가 지분 100%를 확보하고 있는 SK바이오팜은 ‘17년~’18년까지 신약을 출시할 예정이기 때문에 그 가치가 주가에 점진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20년까지 기업가치를 10조 이상까지 끌어올릴 계획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이외에도 의약생산사업이 주력인 SK바이오텍 역시 기업가치 측면에서 높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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