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삼성카드는 초우량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비서와 같은 프리미엄 컨시어지(Concierge)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용카드 'RAUME(라움)'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카드는 세계 2만여개 제휴 가맹점, 3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컨시어지 업체인 '퀸터센셜리'와 제휴를 맺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발급자격은 최우량 고객을 선별해 이뤄진다. 라움 위원회에서 자산과 사회기여도 등 자격 요건을 고려해 회원을 초청하거나 또는 라움 회원 추천을 통해서 입회가 가능하며 연회비는 200만원이다.
컨시어지 서비스 외에도 골프장 주중 이용 및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 퍼스트 클래스 업그레이드, 해외공항 VIP 의전 서비스, 호텔 및 백화점 VIP 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카드 디자인도 차별화했다. 카드 위에 모패를 씌우고 금속 박막 기법을 도입해, 무늬와 글자가 나타나는 모든 부분은 수작업을 거쳤다.
정호영 삼성카드 회원마케팅 상무는 "라움을 통해 시간, 장소에 구애없이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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