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2분기부터 외형성장 기대-메리츠증권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메리츠종금증권(008560)은 2일 CJ프레시웨이(051500)의 1분기 영업익 부진에도 2분기 이후 높은 외형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가 7만5000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김정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5358억원)은 전년 대비 14.7% 증가하는 등 양호했으나 영업이익(32억원)은 기대치(58억원)을 큰 폭으로 하회하며 부진했다"고 말했다.

 

매출 성장 대비 높은 판관비 증가가 아쉽다는 지적이다. 다만 김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의 2분기 이후 매출 고성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매출액은 전 부분이 균형 잡힌 성장을 기록했고 2분기 이후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며 "사업부문별로 대부분 두 자리수의 높은 성장을 이어갔으며 매출 성장요인은 1분기 일회성 요인이 아니기 때문에 2~4분기 높은 외형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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