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단기적 경쟁심화 불가피-하이증권
2016-05-02 08:55:13 2016-05-02 08:55:13
[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일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손효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분기와 마찬가지로 국내 면세사업의 비용증가 때문에 실적이 저조했다"라며 "이는 인천공항 3기 선정 이후 초기 매출 감소에 따른 관련 비용 증가와 마케팅 관련 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 단기적으로는 업체수의 증가로 경쟁 심화는 불가피하다"며 "중장기적으로는 규모의 경제가 중요한 면세점 사업 특성상 대형 업체 중심의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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