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일 평화정공(043370)에 대해 “현재주가는 지난해 일회성 충당금 563억원을 제외하면 절대저평가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제시했다.
유지웅 이베트스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도어 랫치 모듈을 현대차그룹에 공급하고 있으며 중국, 유럽, 인도, 미국에서 현지생산 체제를 갖추고 있다”라며 “중국에서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낮아진 것으로 예상되지만, 유럽과 인도에서의 매출호조와 신규사업인 전장부문에서의 매출증가가 완충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최근 한국 부품업체들의 중국 로컬업체향 공급 트렌드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 중국법인의 역할도 갈수록 부각될 것”이라며 “매출액 중 60%가 외화매출인 점도 우호적인 요인”고 전망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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