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한미약품(128940)은 고지혈증치료제 신제품인 '에제트'의 성공적 런칭을 다짐하는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에제트는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해하는 기전을 갖는 에제티미브 성분의 제품이다. 고지혈증치료에 일반적으로 쓰이는 스타틴 제제(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 억제)와 병용해 사용할 경우 콜레스테롤을 이중으로 억제할 수 있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 2일 천안 등 영업사원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영업사원들은 '모든 스타틴과 병용 가능한 에제트' 등 브랜드 슬로건을 외치며 관련 시장 석권을 다짐했다.
박명희 한미약품 마케팅 상무는 "모든 스타틴과 병용처방 가능한 에제트정 출시로 의료진의 처방선택의 폭을 넓히고 경제적인 약가로 환자들의 부담을 줄였다"며 "에제트정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모든 영업사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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