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순영기자] 항공사들의 실적이 3분기부터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에 항공주들이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항공운송업종에 대해 원·달러 환율하락과 국제유가 안정세로 국제여객이 6분기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면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제선 수송 여객수가 775만66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 분기기준으로 6분기만에 증가세로 전환했고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화물수요 개선으로 항공화물수요가 지난해 5월 이후 16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된 것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이순영 기자 lsym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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