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대신증권은 9일
BNK금융지주(138930)에 대해 “조선업체 구조조정에 따른 우려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만3500원을 유지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조선·해운 구조조정 이슈에 따른 우려가 부각 중이지만 총여신대비 약 4.0% 수준이고 담보 유효가 및 기적립 충당금 비율이 60%에 달해 관련 우려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이미 주가에 상당폭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1분기 그룹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한 1590억원으로 우리예상치를 소폭 상회했다”라며 “경남은행의 1분기 순익이 767억원으로 기대보다 개선된 순익을 시현했고 부산은행과 캐피탈의 순익도 각각 892억원과 156억원으로 예상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고 말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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