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1분기 매출 늘고…영업익 소폭 감소
2016-05-11 08:51:29 2016-05-11 08:51:29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삼천리자전거(024950)가 1분기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감소를 기록했다.
 
삼천리자전거는 10일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416억5500만원, 영업이익 24억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3%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6.8%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 감소한 28억5600만원을 기록했다.
 
고가 브랜드 자전거 판매 증가로 1분기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늘어났지만 TV 광고 시작 등 판관비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자전거 매출 판매 증가로 외형적 성장을 이뤘지만, 계열사의 판관비 증가로 수익성은 소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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