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성재용기자] 반도건설의 올해 첫 분양단지인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 전타입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지난달 29일 견본주택 오픈 당일에만 5000여명, 주말 3일간 1만3000여명이 다녀가 한강신도시에서 반도유보라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1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의 1순위 청약결과, 전체 175가구 모집(특별공급분 24개 제외)에 총 782명이 몰려 평균 4.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별로는 72㎡타입이 111가구 모집에 총 278명이 청약해 2.50:1의 경쟁률을 보였고, 78㎡타입은 64가구 모집에 518명이 청약해 7.8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반도건설은 김포도시철도 운양역 초역세권에 모담산 조망까지 가능한 뛰어난 입지여건 그리고 4bay혁신평면, 테라스, 다락공간 등 특화설계와 72·78㎡ 틈새면적이 실수요층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는 김포도시철도 운양역(예정), 김포한강로IC 등과 인접해 있어 서울 접근성이 좋다.
또 모담산과 한강조류생태공원도 인접해 있어 숲세권의 쾌적성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남측으로는 유치원이 지어질 예정이며 청수초, 하늘빛초·중, 김포제일고 등도 가까워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운양역세권은 2013년 주변 아파트 단지의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는 CGV, GS수퍼마켓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집에서 멀리 가지 않고도 생활, 쇼핑, 문화, 여가를 모두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와 함께 전 가구가 남향 배치로 채광, 통풍이 뛰어나고 중소형임에도 불구하고 4Bay 판상형 설계를 선보인 것도 특징이다. 또 알파룸, 주방팬트리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반도건설 분양관계자는 "1~5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한강신도시에서 '반도유보라'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한 상황"이라며 "반도유보라 6차가 위치한 운양동은 한강신도시 내에서도 서울과의 접근성이 가장 좋고 프리미엄도 높게 형성돼 있는 지역이라 청약에 실수요층이 많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의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김포시 장기동 976-30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내년 10월말 예정이다.
지난달 29일 문을 연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 견본주택 내 관람객들의 모습. 사진/반도건설
성재용 기자 jay111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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