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기부 연계형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착한빵 캠페인의 신제품 '흑보리빵' 2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4년 9월 뚜레쥬르가 '착한빵'을 론칭하며 출시한 '하동 녹차로 만든 착한빵'과 '해남 감자로 만든 착한빵' 등에 이은 네 번째다.
이번 착한빵 신제품은 앞서 세 번째로 출시한 흑보리빵 시리즈 제품인 '흑보리 브레드'와 '흑보리 치즈 치아바타'의 고객 호응이 높았던 점을 감안해 주재료인 흑보리를 활용한 후속 시리즈 제품 '흑보리 찰떡 브레드'와 '흑보리 앙금빵'으로 업그레이드했다.
'흑보리 찰떡 브레드'는 흑보리를 넣은 빵에 찹쌀떡을 넣고 시럽을 뿌려 쫄깃함을 살렸고, '흑보리 앙금빵'은 흑보리를 넣은 빵에 달콤한 팥앙금을 넣어 구수함과 달콤함의 조화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착한빵 신제품의 주재료로 쓰인 흑보리는 지난해 5월 '우리땅에서 나는 건강재료 발굴 상생 협약'을 통해 선정된 전라북도 고창의 지역특산물이어서 농가상생의 의미를 더한다.
CJ푸드빌이 착한빵을 론칭한 후, 지난달 말까지 1년 7개월여 동안 뚜레쥬르 가맹점 포함 총 149개 매장이 나눔 실천 매장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CJ푸드빌은 이를 통해 전국 272개소의 아동복지시설 등에 단팥빵 35만8000여개를 전달했다.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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