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코, 1분기 영업이익 59억원…전년비 19.1% 증가
2016-05-16 14:51:27 2016-05-16 14:51:27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코다코(046070)는 16일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 696억원, 영업이익 59억원, 법인세차감전순이익 39억원, 당기순이익 3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0%, 영업이익은 19.1%,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87.1%, 당기순이익은 49.2% 증가했다.
 
인귀승 대표이사는 "전세계적인 대기환경 규제강화로 인한 차량경량화 트렌드로 인해 기존의 철강부품을 경량금속으로 대체하는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와 같은 친환경 차량에 대한 꾸준한 제품개발 노력이 의미 있는 실적 증가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코다코는 2014년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미국, 유럽, 중국 등 다양한 매출처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수출비중이 2014년 58.5%, 2015년 62.4%, 올해 1분기에는 64.0%로 증가했다. 또 기술력과 품질개선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주가 이어지는 등 향후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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