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네오팜(092730)이 상승세다. 아토팜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로 올해 중국 진출 성공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네오팜은 18일 오전 9시18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450원(3.87%) 오른 3만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오팜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아토팜 제품은 피지오겔과 더불어 한국 유아 기능성 보습제 시장에서 인지도가 가장 높다"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중국은 자녀 육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동시에 환경적 요인에서 아토피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네오팜은 중국 독점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던 기존 에이전트를 현지 법인으로 흡수할 계획인데 계열사 유통망 외에도 상하이 면세점에 입점하는 등 신규 유통채널을 통해 판로 확대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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