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12일 오전 9시40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4.86%(3200원) 급등한 6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일단 하이닉스 지분 분할 매각 검토가 인수 자금 부담을 덜 수 있는 호재로 평가되고 있는 양상이다.
효성의 하이닉스 인수 자체에 대한 불발을 기대하기 어렵다면 인수 자금 부담 완화라도 기대해 보자는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분 분할 매각 검토 소식이 전해진 직후인 지난 9일 당시, 효성의 주가는 소폭 빠졌었다.
한편, 효성의 주가는 최근 하이닉스 인수 불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모처럼만에 큰 폭의 상승을 보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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