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삼성카드7. (사진제공=전자랜드프라이스킹)
[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삼성카드(029780)와 전략적 제휴를 강화, 전자랜드 108개 직영점에서 태블릿PC를 통해 바로 카드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부터 전자랜드에서 제품 구매시 5% 청구할인과 추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전자랜드 삼성카드7'을 발급할 경우, 매장에서 기존의 종이문서 대신 태블릿PC를 이용해 신청문서를 작성하는 '페이퍼리스(paperless)' 방식이 적용된다.
전자랜드와 삼성카드가 전략적 제휴에 나선 것은 카드 발급절차가 까다롭다고 느꼈던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개인정보를 태블릿PC에서 곧바로 입력하는 방식을 사용해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낮추기 위함이다. 또 삼성카드는 태블릿PC를 통해 카드신청을 한 고객들을 위해 24시간 발급심사 인력을 운영, 카드발급 심사 완료까지 시간을 절약했다. 삼성카드의 파일럿 테스트 결과 카드발급 승인이 빠를 경우 접수 당일에 이뤄지기도 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고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쇼핑을 돕기위해 페이퍼리스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전자랜드와 삼성카드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 4월 선보인 '전자랜드 삼성카드7'는 전자랜드프라이스킹에서 할인과 포인트 적립 혜택뿐만 아니라 삼성카드 포인트로 100% 결제가 가능하다.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