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상선, 용선료 협상 난항에 약세 지속
2016-05-20 09:35:23 2016-05-20 09:35:23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현대상선(011200)이 최근 용선료 인하를 위해 해외 선주들과 협상에 나섰지만 난항을 겪으면서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33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거래일보다 400원(3.54%) 하락한 1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상선이 협상에서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현대상선에 대한 법정관리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당국은 기업 정상화를 위해서는 용선료 인하가 전제돼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이같은 우려에 18일 1만3300원이었던 주가는 현재 1만원대를 겨우 넘은 상황이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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