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주)실적 모멘텀 주목
2016-05-22 10:00:00 2016-05-22 10:00:00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증시전문가들은 이번주(5월23일~5월27일)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을 주목하라고 조언헸다. 
 
미래에셋대우는 NAVER(035420)아모텍(052710)을 추천했다. 
 
NAVER에 대해 1분기 핫딜, 국내 호텔, 디스플레이광고, 배너광고 등 여러 모바일 광고 상품이 추가되면서 2분기 성수기 효과가 광고 판매를 극대화할 것으로 평가했다. NAVER의 2분기 개별 매출액은 전분기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6%, 21.7% 증가한 6475억원으로 예상했다.
 
아모텍은 3분기에 다시 사상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감전 소자와 무선 충전 모듈 적용 제품이 확대되고 있고 중국 업체로의 매출액 증가가 기대된다며 첫 1000억원대 매출액, 100억원대 영업이익을 예상했다. 
사진/뉴시스
대신증권은 디에이치피코리아(131030), 덕성(004830), 롯데케미칼(011170)을 주간추천주로 제시했다. 
 
디에이치피코리아는 EU-GMP(유럽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 획득으로 하반기부터 유럽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덕성은 화장품에 사용할 수 있는 에어퍼프 소재가 실적 호조를 견인하고 있다. 올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이익률이 높아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란 설명이다. 
 
롯데케미칼은  자회사인 '롯데첨단소재'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고, 이익률이 높은 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실적 개선을 도울 것으로 예상됐다. 
 
이밖에 자회사 모멘텀을 갖춘 종목으로 SKC(011790)NICE(034310)도 주간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신한금융투자는 SKC에 대해 SK텔레시스, SKC솔믹스 등 반도체 소재 관련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NICE도 NICE평가정보, 나이스정보통신, 한국전자금융 등 계열사들의 실적 개선 기대가 긍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SK하이닉스도 신한금융투자의 추천을 받았다.
 
본격적인 20nm 생산으로 인한 원가 절감과 모바일 및 서버 탑재량 증가로 인한 물량 증가 효과로 3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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