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한섬(020000)이 하반기 이익 개선 기대 속에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10시51분 현재 한섬은 전거래일 대비 600원(1.48%) 오른 4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화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섬의 하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22%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시장과 차별화된 외형 성장은 캡티브 유통망인 현대백화점 출점뿐만 아니라, 신세계 출점에 따른 매장 확대 효과, 신규 브랜드 론칭, 높은 브랜드력으로 시장 내 점유율 확대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수익성 개선세도 지속될 것”이라며 “높은 외형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매장 확대 속도 둔화로 비용 부담이 빠르게 완화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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