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KB투자증권은 25일
녹십자(006280)에 대해 혈액제제 사업 확장을 통한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2만원을 제시했다.
정승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녹십자의 매출액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혈액제제 사업은 성장 가시성이 높은 산업”이라며 “전세계적으로 IVIG는 125t, Albumin은 491t의 공급부족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가운데 녹십자는 올해 4분기 IVIG 미국 FDA 허가가 기대되고 있으며, 캐나다·국내 증설 프로젝트를 통한 외형성장 가시성이 높다”며 “녹십자의 캐나다·국내 증설 프로젝트의 현재가치가 각각 6400억원과 2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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