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쉐보레가 신형 말리부의 판매 개시와 함께 서울과 부산지역에서 대규모 마케팅을 시작으로 전국 광역 도시에서도 이색 체험 마케팅을 전개한다.
지난 29일 한국지엠은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한화 이글스의 홈 야구장에서 프로 야구팀과 함께하는 대규모 고객 이벤트를 개최,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에게 신형 말리부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지엠은 신형 말리부를 전시해 제품의 우수한 상품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100% 당첨의 스크래치 카드 이벤트를 통해 휴대폰 보조배터리와 응원도구를, 퀴즈 이벤트를 통해 삼성 갤럭시탭, 소니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스피커를 제공했다.
또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즉석 사진을 촬영해주고, 야구 관람시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선물을 마련,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서부지역권 내 말리부 1호차 고객이 된 문선용씨(왼쪽)와 황재섭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서부총괄본부장 상무(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한국지엠
특히 한국지엠 임직원을 비롯해 성국선 한국지엠 노동조합 군산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지역권 내 신형 말리부의 1호차 주인공이 된 고객을 축하하는 자리도 열렸다. 해당 지역 신형 말리부 1호 고객에게는 최신 소니 스마트워치와 당일 야구경기 관람권 등이 제공됐다.
서부지역권 내 말리부 1호차 고객이 된 문선용 씨는 "국내에서 보기 힘든 뛰어난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넓은 실내 공간, 안전성, 그리고 압도적인 성능이 패밀리 세단으로 안성맞춤이라고 생각되어 구매를 결심했다"며 "신형 말리부의 오너가 돼 주위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데 선물까지 받게 돼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황재섭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서부총괄본부장 상무는 "신형 말리부에 대한 고객의 호응을 이어가기 위해 서울, 부산에 이어, 이번에 대전지역에서 스포츠와 연계한 고객 초청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러한 지역별 특색 있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신형 말리부의 우수한 상품성을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 뉴 말리부는 준대형급 보다 긴 전장 등 차급을 뛰어넘는 크기와 고성능 터보 엔진의 파워풀한 주행성능, 우수한 안전·편의 사양과 가성비를 앞세워 3주간의 사전계약 기간에만 1만5000대 이상의 계약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고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어가기 위한 대규모 고객 체험 마케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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