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외국인 에밋·라틀리프, 나란히 재계약
2016-05-30 15:22:10 2016-05-30 15:22:10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지난 시즌 프로농구 '득점 기계'로 불렸던 안드레 에밋(34·KCC)과 '골밑 파수꾼'으로 꼽히는 리카르도 라틀리프(27·삼성)가 나란히 소속팀과 재계약에 합의했다.
 
30일 농구계에 따르면 이들은 구단과 계약서에 사인했으며 프로농구연맹(KBL)에 통보만 남겨두고 있다. 각 구단은 외국인 선수와 계약 여부를 오는 31일까지 밝혀야 한다.
 
191cm의 에밋은 지난 시즌 화려한 기술을 바탕으로 평균 25.7득점 6.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프로농구 대표적인 외국인 선수로 활약하면서 개인 득점은 전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99cm의 라틀리프는 팀 내 골밑을 책임지며 시즌 평균 20득점 11.8리바운드를 올렸다. 특히 리바운드는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임정혁 기자 komsy@etomato.com
 
◇리카르도 라틀리프(왼쪽)와 안드레 에밋.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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