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재혁기자]
대한항공(003490)이 원화강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15일 오전 9시14분 현재 전날보다 2.35%오른 5만2200원을 기록중이다.
증권가에선 대한항공에 대해 ▲승객, 화물 수요의 빠른 회복세 ▲환율 수혜 ▲유류할증료 증가 등으로 인해 3분기 실적 전망이 좋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민석 대우증권 연구원은 최근 분석보고서를 통해 "3분기부터 여객 수요 회복으로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예상되며, 4분기에 이르러서는 물동량 회복으로 화물 부분도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추정된다" 며 "2010년 상반기까지 환율및 유가안정으로 안정적인 이익창출이 가능할 것" 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권재혁 기자 rilk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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