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5월 시카고 PMI 49.3… 3개월만 경기 위축 전환
2016-05-31 23:48:54 2016-05-31 23:48:54
[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미국 중서부의 시카고 주변 지역 제조업 활동을 나타내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3개월만에 50선 밑으로 떨어졌다. 50선 이하는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31일(현지시간) 마켓와치에 따르면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집계한 5월 시카고 PMI는 전달보다 1.1포인트 떨어진 49.3을 기록했다. 시장은 50.9로 예상했으나 실제 지수는 이에 부합하지 않았다. 지난 2월이후 3개월 만에 50선 밑으로 떨어졌다. 생산지수가 6.6포인트 떨어지면서 전체적인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신규 주문과 고용지수도 떨어졌다.
 
PMI는 50 이상이면 경기 상승, 50 이하면 위축을 의미한다.
 
사진/뉴시스·AP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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