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금리인상 전망·달러 강세에 하락
2016-06-03 04:39:26 2016-06-03 04:39:26
[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국제 금 가격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 약세를 이어갔다. 
 
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선물 가격은 전장보다 온스당 2.1달러(0.2%) 내린 온스당 1209.80달러를 나타냈다. 지난 2월 16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까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6만7000건으로 전주 대비 1000건 줄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 27만건보다 적은 수였다. 이는 미국 고용 시장이 좋아졌다는 신호로 해석돼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달러화 가치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국제 은 선물 가격은 온스당 10센트(0.6%) 뛴 온스당 16.03달러를 기록했다. 
 
사진/픽사베이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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