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신한금융투자는
CJ CGV(079160)에 대해 이달부터 터키 MARS 엔터테인먼트가 연결실적에 포함되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3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5만5000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은 3394억원, 영업이익은 160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21.9%, 85.9%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성준원 연구원은 "한국 전체 극장관객은 4~5월 합산 전년 대비 7.6% 감소했다"며 "다만 중국 CGV는 시장보다 성장이 빨라 매출액 성장률은 전년보다 15~20% 성장은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고 예상했다.
성 연구원은 "터키 실적이 새로 포함된다"며 "내년 영업이익의 사업부별 비중은 한국 43%, 터키 25%, 중국 16%, 베트남 10% 정도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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