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파세코(037070)가 자외선(UV) LED기술을 적용한 모기퇴치기 '모스클린(MOSCLEAN)'을 8일 출시했다.
모스클린은 자외선 LED 솔루션 기업인 서울바이오시스의 바이오레즈(Violeds) 기술을 채택한 모기 퇴치기다.
사진/파세코
우주정거장을 살균하는 바이오레즈 기술을 통해 자외선 LED로 모기를 유인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체에 유해한 화학성분이 전혀 없기 때문에 유아, 임산부, 노약자 등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기도 하다.
모스클린은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표준기기와의 성능비교 실험에서 세계적인 모기 권위자들로부터 탁월한 성능도 인정받았다. 실험 결과, 지카바이러스를 옮기는 이집트숲모기의 경우 최대 13배, 말라리아를 옮기는 얼룩날개모기류의 경우 최대 9배 모기 유인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일한 파세코 대표는 "아이들과 임산부 등 노약자가 있는 환경이라면 이번 여름에 모스클린이 꼭 필요할 것"이라며 "바이오레즈 기술을 채택한 신개념 친환경 가전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소비자의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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