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티웨이항공이 '베트남의 심장'으로 불리는 다낭에 신규 취항한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7월1일부터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이 인천~다낭 노선에 주 4회(월·수·금·일)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비행시간은 4시간40분 정도 소요되며, 오후 1시15분 인천을 출발해 현지시간으로 오후 3시55분 다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12월24일 호찌민을 취항한 데 이어 베트남의 2개 도시를 오가게 됐다.
다낭은 티웨이항공이 취항 중인 호찌민과 함께 한국인에게 인기가 높은 베트남의 대표적 관광도시다. 다낭의 상징인 '드래곤 브릿지'와 산 전체가 대리석인 '마블 마운틴(오행산)', 세계 6대 해변 중 하나인 미케비치 등 이국적인 볼거리가 가득하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다낭의 신규 취항을 기념해 특가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 9일 오전 9시부터 26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인천~다낭 노선의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는 8만8000원부터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티웨이항공이 다음달부터 인천~다낭 노선에 주 4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사진/티웨이항공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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