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녹색기술 19개社 2300만불 수출 추진
국내 최고 녹색기술 한자리에..고효율 에너지 제품 '눈길'
2009-10-17 15:14:04 2009-10-17 22:07:37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지난 13일부터 4일간 진행된 '2009대한민국 녹색에너지대전'의 대단원이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는 국가발전 비전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신재생에너지관' 등 4개의 대주제관과 'LED·고효율 조명관' 등 4개의 특별테마관을 중심으로 모두 587부스가 구성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에너지관리공단은 17일 "중국·호주·독일 등 모두 12개국 145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코엑스 장보고홀에서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는 일본·호주 등의 30개사, 34명의 해외바이어와 국내 108개사가 참여했고 이중 19개사가 2300만달러의 계약을 상담중이다.
 
삼성전자(005930)LG전자(066570), 효성(004800), LS산전(010120), 현대중공업(009540)과 같은 대기업이 대거 참여해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1일 평균 6422명이 방문해 4일간 2만5688명이 방문한 것으로 에너지관리공단은 추산했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신종플루로 인해 학생 단체 관람이 감소해 작년보다 관람객 수는 줄었다"며 "비즈니스맨이나 공공기관의 임원급 등 실수요자들의 방문은 오히려 늘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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