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칩스앤미디어(094360)가 강세다. 반도체 IP(설계자산) 시장 성장으로 인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칩스앤미디어는 10일 오후 1시47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620원(6.81%) 오른 9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미들스몰캡 팀장은 "지난 2013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 반도체 시장은 연평균 6.4%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데 반도체 IP 시장은 연평균 12.0% 성장할 것"이라며 "반도체칩 제조업체들이 자체 조달하던 반도체 IP에 대해 아웃소싱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종선 팀장은 "2분기 예상 매출액은 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적자폭이 감소할 것"이라며 "연간 매출비중의 65%를 차지하는 하반기 매출이 본격저으로 발생하며 실적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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