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불안한 경제 상황에서 안전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올라가며 국제 금 가격이 상승세다.
1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3.2달러(0.3%) 오른 온스당 1275.90달러를 나타냈다. 주간 기준 2.7% 상승했다.
국제 은 가격은 6.2센트(0.4%) 뛴 온스당 17.22달러에 거래됐다. 주간 기준 5.9% 급등했다.
사진/픽사베이
금 가격 상승은 세계적인 저금리 상황과 경기 불안 등이 맞물린 결과다.
미쓰비시도쿄UFJ은행은 "최근 안전 자산 선호에 따라 국제 금 값이 상승했다"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금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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