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네오팜(092730)에 대해 하반기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1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현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네오팜은 아토피에 특화된 코스메슈티컬 전문 제조 업체로 주요 제품은 자체 브랜드인 유아용 보습제 아토팜과 여성용 화장품 리얼베리어가 있다"며 "올해 중국 진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말했다.
김현석 연구원은 "지난 2012년 네오팜은 아토팜의 중국 위생허가를 획득해 중국 시장에 진출했으나 지난해까지는 영업 노하우 부족과 유통망 확보에 실패하면서 판매성과가 미비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관계사인
잇츠스킨(226320) 유통망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올해 중국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8억원으로 전년 대비 66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본격적으로 판매 확대가 예상되는 내년 매출액은 11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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