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예상보다 부진한 영업환경…목표가 하향-키움증권
2016-06-21 11:15:14 2016-06-21 11:15:14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키움증권은 GS홈쇼핑(028150)에 대해 4월 이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성장률이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21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5만원에서 2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남성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GS홈쇼핑의 2분기 영업환경은 당초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계절적 영향도 존재하지만 민간소비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기 때문으로 본다"고 말했다.
 
남성현 연구원은 "당초 2분기 영업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면서도 "2분기 영업이익 기대치는 다소 낮추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판단이 든다"고 밝혔다. 
 
남 연구원은 "높은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하던 모바일 취급고 성장세도 다소 감소하면서 전체적인 취급고 성장률도 낮아질 것"이라며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소폭 하향조정한다"고 설명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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