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현준기자]
LG전자(066570)는 27일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이하 월트디즈니)와 손잡고 영화 ‘도리를 찾아서’를 스마트폰 홈테마로 내놨다. ‘도리를 찾아서’는 다음달 7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영화로, ‘니모를 찾아서’의 후속편이다.
LG전자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7월7일 개봉 예정인 디즈니 영화 ‘도리를 찾아서’를 LG 스마트폰 홈테마로 선보였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스마트폰 배경화면·아이콘·잠금화면 등 홈테마 디자인을 ‘도리를 찾아서’ 콘셉트로 제작했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의 심리를 동심 차원에서 공략했다. LG 스마트폰에 기본 설치된 ‘스마트월드’에서 ‘도리를 찾아서’ 홈테마·월페이퍼·리빙 포스터 등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된다. LG전자는 다음달 7일까지 다운로드하거나 댓글을 남긴 사용자를 추첨해 총 100명에게 영화 예매권을 안긴다.
LG전자는 ‘마이 리틀 자이언트’, ‘거울나라의 앨리스’ 등 하반기 개봉 예정인 디즈니 영화들도 콘텐츠로 제작해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영화 ‘정글북’을 콘셉트로 제작한 스마트폰 홈테마를 공개한 바 있다.
이철훈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FD 담당(상무)은 “LG만의 스마트폰용 콘텐츠 역량을 차별화하고 소비자층을 확대하고자 월트디즈니와 협업했다”며 “구매고객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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